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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포크, 동요집 #1 시작
인천의 포크 트릴로지! 마지막 3부작, 동요집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동요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생각나는 동요들을 흥얼거려 보았다. 초록빛 바닷물에 두 손을 담그면, 엄마가 섬그늘에, 기찻길 옆 오막살이, 엄마야 누나야 강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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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5. 23
그 무덤 속에는 누군가를 기다리는 이가 하나뿐인 입구에 못질을 하며 누군가는, 누군가는... 말소리가 쓸데 없이 크다 끝이 아니라 하지만 지저분한 습관들은 이내 끝을 바라보고 있다 그도 알고 있다 변명들은 조막만해진다 허나 자신을 갉아먹는 못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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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
April 1, 2019 인천 주안으로 온 2년 전 겨울, 그 당시 읽고 있었던 시집이 3권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금 그 시집들을 읽어볼 생각이다. "주안"의 노랫말 속에 등장하는 시집이 어떤 시인의 시집이었는지 어떤 시었는지 기억이 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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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로도쿠스
April 1, 2019 계속 부딪혀 닳아간다면 얼마 남지 않은 맘과 시간을 너와 부딪힐래 조금 지나면 별이 떨어져 함께 할 수 있는 맘과 시간을 허락해줄래 조급한 눈빛 네게 닿을 때 사사 떨리는 네 목소리를 들어버렸어 아름다운 그 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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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르바의 올빼미
찢어진 낮들을 모아서 품고 있구나 이제 네 눈에 갇혀있는 별들을 보내주자꾸나 찬바람이 분다 우 황혼이 짙어진다 우 소리 없는 날개를 펼치고 오늘의 아픔을 내일에 새로이 마주할 수 있게 너의 고향, 그녀의 어깨로 가자 지금은 들을 수 없는 희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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