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3일 답장이 도착했어요.
- Jeon Yoodong
- 2024년 7월 26일
- 1분 분량
늘 제 마음의 평안을 기원해 주시는 벼님. 제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말과 글로 차근차근 나아갈 힘을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저는 가끔 벼님께 가닿을 만큼 저의 조급함이 드러나는 건 아닐지 생각했었어요. 목표를 향해 한 발 한 발 나아가는 벼님을 알기에 공연이 끝나고 마음에 품고 있던 응원을 전해드렸고 일렁이는 벼님의 눈빛을 보게 됐어요. 그리고 지금 벼님과 제가 같은 상황과 시기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저의 마음을 예민하게 알아챌 수 있었던 건 아닐지 생각했어요. 인지하지 못했지만 그래서 벼님을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었나 봐요. 전해주시는 애정과 관심으로 저도 나아가고 있어요. 더 열심히 해서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우리 함께 힘내봐요!
Comments